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산배분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산배분은 말 그대로 본인의 자산을 각각 다른 투자군에 배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자산배분을 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그 구성되는 자산군의 종류나 배분비율을 정하는 것을 자산배분 전략을 짠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산배분은 왜 해야하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자산배분을 하는 가장 큰 목적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내리고 채권이 오르면 주식이 오른다고 합니다.
100%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주식과 채권은 자산의 한 종류입니다.
이렇게 각 자산끼리 가격의 오르내림에 관한 관계를 상관성이라는 수치데이터로 나타 낼수 있습니다.
두 자산의 가격이 완전히 반대로 움직일 경우 두 자산 사이의 상관성은 -1이 됩니다.
두 자산의 가격이 오를때 같이 오르고 내릴때 같이 내린다면 두 자산 사이의 상관성은 1이 됩니다.
또 한 서로 상관이 없이 가격이 움직이면 상관성은 0 이 됩니다.
이렇게 상관성이 -1인 자산군들(또는 -1에 가까운 자산군들)에 분산하여 투자를 하게 된다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내가 자금의 일부를 투자한 주식이 내릴때 나머지 일부를 투자한 채권이 오름으로 해서 상쇄를 시켜주는 것이죠.
저는 처음에 이 개념을 접했을 때 의아한 점이 생겼습니다.
뭐야? 그럼 오르고 내리면 똔똔 아니야? 손해볼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럼 할 필요 없겠네?
그런데 이런 의문은 공부를 하게 되면서 풀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리스크가 있는 자산에 투자를 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위험성에 따른 수익부분이 보장된다는 것이 였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현금을 들고 있어서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지 않는 다면 언뜻 생각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금가치가 하락해서 실제로는 엄청난 리스크를 테이킹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다른 컨셉으로 얘기하자면 현금이라는 자산에 몰빵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개념이 더 잘 이해될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산배분을 하게 되면 위험을 상쇄시키고 투자를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포스팅에서 자산배분의 큰 틀인 동적자산배분, 정적자산배분을 알아보고
자산의 종류 및 상관관계등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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