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의 촬영지 줄거리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정석과 임윤아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코믹 재난 영화입니다.
촬영지
영화 엑시트는 대부분 서울에서 촬영되었으며, 특히 서울대공원, 강남대로, 서래마을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영화의 첫 장면인 대학 캠퍼스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건물 내부 장면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제목인 '엑시트'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무대인 서울대공원은 영화의 큰 배경을 이루며, 인공폭포, 동물원, 놀이공원 등의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박성호(조정석 분)의 집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낙하산을 타고 떨어지는 장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곳에서는 전세계 각국의 항공기들이 이륙과 착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놀이공원 '미로랜드'는 사실상 실재하는 곳이 아니며, 촬영은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고속도로 건너편의 놀이공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노지현(임윤아 분)과 박성호가 가는 호텔은 강남구 청담동의 더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대표적인 촬영 장소 외에도,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많은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들어볼 수 있는 서울의 건물, 거리, 장소 등이 영화에서 등장합니다.
줄거리
영화 '엑시트'는 어느 대학에서 20년간 등산동아리를 이끌며 이제는 일자리 문제로 구직 중인 용남(조정석)이 가족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김지영)가 일하던 식당을 찾아갔을 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용남은 여동생 (임윤아)의 입시와 엄마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취준 중이었는데,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이현주 (염정아)의 추천으로 정문화산화재발생 대응단에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처 불능한 화재 상황과 대처 능력이 없는 상사 박근태(김명곤) 때문에 불청객이 될 위기에 처해진다. 용남은 열심히 도망가며 자신의 가족들과 다른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데, 그러던 중 뜻밖의 사랑이 피어나게 됩니다. 화재 대응에 미숙한 사람들이 대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위기와 상황의 심각성을 코믹한 면으로 잘 풀어낸 영화로, 화재 대응 단체의 실수와 잘못된 대처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가족과 사랑, 우정 등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등장인물
정일우 역을 맡은 조정석: 배우지만 자신만의 무대를 꾸려온 특별한 능력을 지닌 피시방 종업원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며 생존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합니다. 이랑 역을 맡은 엄지원: 정일우의 예전 연인으로, 현재는 그녀와 함께 일하는 친구입니다. 그녀도 생존을 위해 끝까지 팀원들과 함께 싸우며 탈출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재열 역을 맡은 이상철: 정일우의 옛 동료로, 지금은 그의 상사입니다. 강재열은 팀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박주성 역을 맡은 김의성: 정일우와 함께 일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그는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노리며 이번 사건에 참여합니다. 김지영 역을 맡은 전소현: 정일우의 동료이자 그의 연인으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팀원들과 함께 생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이태성 역을 맡은 서정민: 무식하고 건방진 성격이라 팀원들 사이에서는 조금 꼴보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탈출을 위해 힘써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입니다. 이상식 역을 맡은 허준석: 대학 시절 정일우의 친구입니다. 그는 전역 후 취업하기 어려워 피시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생존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강선영 역을 맡은 유연수: 정일우의 동료로, 피시방 종업원입니다. 그녀는 팀원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위기에 빠져 끝까지 고통을 견뎌냅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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